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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습격, 천연 아이스박스 단양 동굴 투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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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습격, 천연 아이스박스 단양 동굴 투어 ‘최고’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8.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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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고수동굴 사랑바위. 사진=단양군

따가운 햇볕에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억겁의 세월 지하수가 빚어낸 천연 지하궁전 ‘동굴’이 힐링 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의 천연동굴은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서늘한 기온(15도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천연 아이스박스와 같은 곳이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으로 유명한 다누리센터 앞에 보이는 고수대교를 건너면 마주할 수 있는 고수동굴(천연기념물 제256호)은 자연이 빚어낸 갖가지 모양의 화려함과 웅장함에 있어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 중 하나로 찬사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 단양고수동굴. 사진=단양군

거대한 종유석 동굴로 석순이 1.7km 구간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다 동굴 내부의 사자바위는 자연이 빚었다 하기에는 그 정교함이 돋보인다. 발길을 옮길 때 마다 보이는 하트, 인어 모양의 암석 등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은 그 신비함에 연신 탄식을 쏟아내게 된다.

단양 온달문화축제와 인기 드라마 세트장으로 알려진 온달관광지에도 고수동굴과 아름다움을 견줄만한 온달동굴이 있다.

온달동굴(천연기념물 제261호)은 붉고 하얀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돼 있어 동굴 안비경이 특히 웅장하고 진입로와 수평을 이룬 게 특징이다. 동굴 밖 왼쪽 산꼭대기에는 온달장군이 싸우다 전사했다는 온달산성이 보인다.

▲ 수양개 빛터널 내부,사진=단양군

밤에 열대야를 피해 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인공 동굴도 있다.

미디어 파사드가 빚어내는 화려한 빛의 향연과 5만송이 LED 튤립이 은은함을 뽐내며 최근 연인들 사이 프러포즈 명당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로 수양개빛터널이다.

▲ 수양개 빛터널 내부.사진=단양군

터널 내부에선 별나라 어딘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화려한 빛의 쇼가 펼쳐지고, 밖에는 일루미네이션 꽃이 화려한 비밀의 정원과 전시관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 여름 이색적인 장소에서 더위를 피하고 화려한 빛의 낭만에 취하고 싶은 분들에게 단양은 매력있는 여행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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