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 청소년, 160명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융릉까지 59.2㎞ 구간을 걷는 ‘정조대왕 능행차길’에 참여했다.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의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로,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수원시 청소년 110명, 서울시 청소년 50명 등 총 16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정조대왕의 행차길을 따라 걸으며 사근참행궁터(의왕), 화성행궁, 수원화성, 융릉 등을 둘러봤다.
한편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5~6일)은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진다. 수원시·서울시·경기도·화성시가 공동 주최한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