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초 야간 해수욕장 개장, 7월 27~8월 10일까지
동해안 밤바다 낭만 즐기고 싶다면 속초해수욕장으로 가자. 동해안 최초로 피서 절정기인 7월 27일일부터 8월 10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이 야간 개장, 저녁 9시까지 밤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신나게 북돋아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해변 버스킹 음악여행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5일 닷새간 ‘속초 썸머 비치 페스트벌’, ‘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 등도 열린다.
속초시 관계자는 “한낮의 불볕더위 때문에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처음 동해안 최초로 야간 개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름철 야간개장으로 야간관광 활성화 물론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 야간 수영은 절대금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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