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자연속으로!..하이킹·라이딩으로 재충전 치유여행① 벨기에

조성란 기자l승인2019.07.22l수정2019.07.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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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랜드 -나무 위를 달리는 자전거

지친 몸과 마음에 자연만큼 좋은 휴식처는 없다. 도심 위로 치솟은 높은 빌딩 숲, 나날이 빠르게 발전하는 최첨단 기술, LTE급 속도, 트렌디한 라이프에 지친 이들을 위로해주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품어주는 건 태초의 자연이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쉬는 날이면 자연을 찾아 떠난다. 모처럼 주어진 며칠의 여름휴가, 걷고 뛰며 자전거 타며 날 것 그대로의 자연 만끽하고 싶다면 스위스, 벨기에로 가보자. 하이킹 천국 스위스와 벨기에의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순간을 만끽해보자.

자전거 타고 나무 위를 달리다!
벨기에 플랜더스 최대 숲 ‘보스랜드’

▲ 보스랜드 -나무 위를 달리는 자전거

자전거 타고 나무 위를 달리며 하늘에서 숲을 내려다보는 이색 체험을 하고 싶다면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의 최대 규모의 숲 ‘보스랜드’로 가보자. 보스랜드는 브뤼셀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림버그(Limbourg)에 위치한 아름다운 숲으로, 현지인이 사랑하는 자전거 명소다.

특히 이 곳에 지난 6월 숲 속 나무 위를 달릴 수 있는 이색 자전거 길이 새롭게 생겼다. 바로 나무들 사이로 10m 높이의 원형을 이어 길을 낸 ‘나무 위를 달리는 자전거 길’이다.

▲ 보스랜드 -나무 위를 달리는 자전거

10m 높이에 설치된 이 자전거 길은 총 길이 700m이며, 360도 원형으로 돼 있다. 도로 폭은 약 3m로 두 명이 나란히 자전거를 타도 넉넉하다. 또한 안전을 위해 일방통행으로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규정해 놨다. 도로 양옆으로 안전망도 설치돼 있다.

자전거로 나무 위를 달리면 마치 하늘 위에서 나무와 숲을 감상하듯 독특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 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 제공>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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