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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여행으로 GBA의 매력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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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여행으로 GBA의 매력 느껴보세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7.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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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홍보 시작

“한 번의 여행으로 GBA(Guna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 11개 도시 매력 모두 즐기세요!”

마카오정부관광청이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이하GBA) 지역 홍보를 시작하고, GBA 관광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GBA는 홍콩특별행정구와 마카오특별행정구, 그리고 광둥성 9개 자치시(광저우, 선전, 주하이, 포산, 후이저우, 둥관, 중산, 장먼, 자오칭) 등 총 11개 도시로 구성된 지역으로, 이 지역의 의 매력을 보다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Greater Bay Area–Seamless Travel Experience’ 행사가 진행됐다.

홍콩, 선전, 주하이, 중산 지역 관계자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선 싱가포르 출신 여행 블로거 Keith Yuen이 마카오정부관광청 지원으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GBA의 11개 도시를 여행한 경험담이 소개됐다.

▲ 싱가포르 출신 여행 블로거 Keith Yuen이 마카오관광청 지원으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GBA의 11개 도시를 여행했다. 사진은 마카오 여행 중 찍은 사진

여행하면서 그는 중국 전역으로 이어진 고속철도(HSR)와 강주아오대교(HZMB)를 통해 과거에 비해 이동시간을 상당부분 단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주아오대교 개통으로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약 한 시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 마카오 국경을 통해 도보로 15분이면 중국 본토인 주하이로 넘어갈 수 있어 이제 마카오와 더불어 GBA 여러 도시의 매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GBA에서는 온라인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고속철도 티켓을 사전에 구매할 수 있어 여행객의 편의를 더한다. 다만, 중국인 신분증이나 중국 핸드폰 번호가 없는 외국인일 경우 별도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여행객들이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를 끊김 없이 한 번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GBA 관계자들 모두가 다양한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다중 목적지 관광 상품의 잠재력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또한 GBA 관련 다양한 테마 여행 일정 및 여행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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