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처럼 뉴즐랜드 즐기기!

셀럽들이 뉴질랜드서 경험한 마오리 문화 체험부터 번지점프까지 조성란 기자l승인2019.07.15l수정2019.07.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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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도 반한 뉴질랜드. 이번 휴가는 셀럽처럼 뉴질랜드를 즐겨보자. 특히 뉴질랜드는 지금(7~8월) 우리나라와 달리 겨울로, 더위 피해 떠나는 여행으로도 그만이다. 무더위 탈출, 시원한 나라에서 ‘나만의 셀럽 타임’을 즐겨보자.

▲ (시계방향으로)메건 마클_마오리 전통 회의 장소인 테 파파이오우루를 방문한 메건 마클 부부 ⓒMark Tantru
▲제임스 캐머런_와카티푸 호수 북부의 알프레드 산을 등반하는 모습ⓒ뉴질랜드관광청
▲저스틴 비버_‘오클랜드’의 하버 브리지에서 번지 점프를 앞둔 모습
▲레이디 가가_레이디 가가가 쉬어간 ‘와이헤케 섬’의 파슬 코브 전경 ⓒWaiheke Unlimited

메건 마클의 선택! 마오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로토루아’

할리우드 스타에서 영국 왕자비가 된 ‘메건 마클’이 해리 왕자와 함께 찾은 곳 ‘로토루아(Rotorua)’. 이 곳은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이 마오리 문화를 꽃피운 곳으로, 메건 마클 부부는 마오리 전통 회의 장소인 테 파파이오우루 마라에(Te Papaiouru Marae)에서 총 10개의 절차로 구성된 마오리족의 환영 의식인 포휘리(pōwhiri)를 통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마오리 문화를 생생히 체험했다.

▲ 마오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타마키 마오리 빌리지’ ⓒgraeme Murray

마오리 전통춤과 망토인 하카(Haka)와 코로와이(Korowai)를 체험하고, 전통 요리법인 항이(Hangi)로 조리된 음식도 맛봤다.

이들처럼 로토루아 타마키 마오리 빌리지(Tamaki Maori Village)에서 다양한 마오리 문화 체험을 즐겨보자. 포휘리를 관람하고 항이 음식은 물론 하카, 마오리 문신, 마오리 전사들의 훈련법까지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할리우드 거장 ‘제임스 캐머런’의 선택! ‘퀸스타운’과 ‘태즈먼 빙하’

영화 아바타, 에일리언, 터미네이터 등 많은 할리우드 영화를 제작해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영화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푹 빠진 곳, ‘퀸스타운’과 ‘태즈먼 빙하’ 등 뉴질랜드 대 자연이다.

그는 “차를 운전하며 마주하는 경치들이 마치 아이맥스 영화를 보는 것 같다”며 그 웅장함과 박진감 넘치는 뉴질랜드의 자연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 제임스 캐머런이 태즈먼 빙하를 등반하는 모습 ⓒAlistair-Guthrie

그는 ‘퀸스타운(Queenstown)’에서 당일 하이킹 코스로 인기가 높은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 북부의 알프레드 산(Mt Alfred)을 직접 등반하기도 했다. 왕복 4~6시간의 코스로 오르기가 쉽진 않지만, 그만큼 정상에서 마주하는 서던 알프스의 절경이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한다. 와카티푸 호수에 자리한 ‘블랭킷 베이(Blanket Bay)’는 셀럽들이 즐겨 찾는 최고급 롯지로, 호수를 바라보는 환상적인 객실과 수준급의 요리를 선보인다.

그는 또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고 긴 ‘태즈먼 빙하(Tasman Glacier)’도 직접 등반했다. 왕복 1시간의 ‘블루 레이크와 태즈먼 빙하 워크(Blue Lakes and Tasman Glacier walks)’는 경이로운 빙하의 풍경을 짧지만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블루 레이크를 지나면 나오는 전망대에서 맞은편 빙하 계곡과 주변의 풍경들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저스틴 비버와 레이디 가가의 달콤 휴식지 ‘오클랜드’

세계적인 팝스타들 저스틴 비버와 레이디 가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곳 오클랜드(Auckland).

저스틴 비버는 ‘오클랜드’의 하버 브리지(Harbour Bridge)에서 번지점프로 짜릿한 재미를 즐긴 후 본인의 SNS에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오클랜드의 남과 북을 잇는 하버 브리지는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긴 다리로, 다리 아래의 짙푸른 바다 위로 과감한 번지점프를 시도할 수 있다. 원한다면 바닷물에 잠기는 것도 가능하고 2명이 함께 뛰어내릴 수도 있다.

▲ 저스틴 비버가 번지 점프를 즐긴 하버 브리지 전경 ⓒAJ Hackett Bung

레이디 가가는 오클랜드 인근의 와이헤케 섬(Waiheke Island)에서 달콤한 휴식을 만끽했다. 와이헤케 섬은 와인 애호가의 낙원이자 세계적인 휴양지로, 오클랜드 시내에서 아름다운 뱃길을 따라 40분을 이동하면 된다. 특히 레이디 가가가 쉬어간 파슬 코브는 와인향 가득한 와이너리와 새하얀 해변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숙소다.

올 여름, 저스틴 비버처럼 짜릿하게 때로는 레이디 가가처럼 느긋하게 휴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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