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영덕 7개 해수욕장’ 내달 18일까지 38일간 운영!
상태바
‘영덕 7개 해수욕장’ 내달 18일까지 38일간 운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7.15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여름휴가, 체험·공연 가득한 영덕 바다로 떠나요"
▲ 고래불 해수욕장

올 여름휴가, 체험거리와 공연, 해변축제로 즐길거리 가득한 영덕의 바다로 떠나보자. 영덕군 내 장사·대진·고래불·남호·하저·오보·경정 등 7개 해수욕장이 ‘즐겁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을 모토로 지난 12일 일제히 개장, 오는 8월 18일까지 총 38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레저와 힐링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콘셉트로, 개장 기간 해변축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고래불 병곡항에는 고래모양의 등대 체험공간이 설치되고 장사 해수욕장에는 파고라(인조초가) 설치돼 피서객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늘었다.

▲ 고래불 해수욕장

또 7월 27일 장사해수욕장에서는 제5회 썸머뮤직페스티벌 무대가 피서객을 맞이한다.

8월 초 극성수기에는 고래불, 대진해수욕장 등에서 맨손광어잡이, 조개줍기, 노래자랑, 해변 축제 등 풍성한 체험과 행사가 피서객을 유혹한다.

개장 기간(7월 12일~8월 15일) 해수욕장 일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다. 다만 성수기 기간인 7월 27일~8월 15일에는 20시까지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해 방문객의 편의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더한다.

▲ 남호 해수욕장

한편, 영덕군은 인명사고 제로(ZERO)를 기본목표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영덕경찰서, 울진해양결찰서, 영덕소방서, 운영위원회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할 방침이다.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성 해파리를 차단하기 위해 방지막을 설치하고 해파리쏘임방지 선크림을 관내 전 해수욕장에 배부했다. 상어 출몰에 대비한 퇴치기도 해수욕장별로 보급을 마쳤다.

이외에도 각종 편의시설(인명구조요원숙소,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의 정비와 보수를 완료하고, 식수 수질검사 및 백사장 모래에 대한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등 5개 유해중금속의 환경안전관리 기준 검사를 진행,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상태다.

▲ 장사 해수욕장

<사진/영덕군 제공>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