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 폴레 축제(Pole Pole Ghent) 7월 19일-28일 열려
‘유럽 최고의 숨겨진 보물 도시’ 벨기에 겐트. 브뤼셀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겐트는 중세 건축물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중세도시 특유의 낭만이 묻어나는 곳이다.
특히 겐트 특유의 예술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다.

한 여름, 물오른 겐트의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7월 19일부터 28일 까지 열리는 ‘폴레 폴레 축제(Pole Pole Ghent)’에 맞춰 겐트 여행을 떠나보자.
‘겐트 폴레 폴레’는 물 위에서 진행되는 축제로, 축제가 열리는 열흘간 겐트는 도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모, 이색적인 조명과 무대로 꾸며진다. 중세 건축물 사이로 조명이 하나 둘 불을 밝히면 낮과는 또 다른 낭만이 무르익어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의 여행을 선사한다.
공연 무대는 물론 칵테일 바, 다양한 푸드 스탠드 등이 모두 물 위에서 펼쳐진다. 물 위에서 세계적인 음악 공연과 소울, 펑크, 디스코 등 다양한 음악 즐기며 입맛 당기는 벨기에 요리와 칵테일 한 잔 곁들이는 순간 ‘로맨틱 겐트’의 매력이 가슴 속 깊이 차오른다.

한편, 폴레 폴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매년 18만 명의 여행객이 찾는 인기 높은 축제다.
<사진/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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