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까지 57일간 운영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오늘(7월 1일) 개장해 오는 8월 26일까지 57일간 운영된다.
일산해수욕장 개장식은 오는 5일 오후 울산조선해양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빛의 거리’ 점등식과 함께 열린다.
개장식 당일 오후 8시부터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앞 도로에선 ‘빛의 거리 점등식’이 열리며, 빌의 거리는 이날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돼 해수욕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빛의 거리’는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와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 해변 일부 구간 등 총 300여 미터에 걸쳐 조성되며,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반짝이며 마치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장과 텐트야영장, 하계휴양소가 운영된다. 또 7월12일부터 8월15일 사이에는 행정봉사실 좌측 백사장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돼 재미를 더한다.
한편, 울산 동구청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을 운영하고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등 하루 65명의 근무인원이 안전관리, 환경관리, 편의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아 해수욕객들에게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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