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공원에서 한복 입고 이색데이트 즐겨볼까. 용두산공원 옛 돌담쉼터 자리에 한복체험관 ‘아담’이 오는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부산관광공사가 원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한복남과과 손잡고 한복체험관을 용두산공원에 개소하고, 용두산공원과 그 주변 일대를 한복체험 명소로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아담은 한복 대여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한복을 입고 주변 관광콘텐츠를 이용하면 부산타워 및 영화체험박물관 입장료 할인,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잘 알려지지 않은 핫플레이스 10선을 제안해 한복입고 인생샷 SNS 해시태그(#한복체험 #용두산공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한복체험 이용요금은 10,000원부터다.
아담이 들어서는 ‘용두산공원’은 지난 2017년 7월 부산타워 재개장을 시작으로 부산면세점 개관, 부산타워 미디어파사드 구축, 올해에는 광복로와 용두산공원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미디어패널 설치 등 젊고 활기찬 공원,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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