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무안공항 출발 ‘외국인 남도한바퀴’ 체험상품 운영

유경훈 기자l승인2019.06.26l수정2019.06.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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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 한바퀴’ 특별 여행 상품‘을 통해 남도 여행에 나서는 중국인관광객들

전남도가 ‘글로벌 전남 관광’ 실현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남도 한바퀴’ 특별 여행 상품‘을 마련,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무안공항 해외 정기노선 도착 시간과 연계해 매주 1회, 1박 2일(금~토요일)코스로 운영한다.

첫날인 금요일 무안공항을 출발해 목포에서 숙박하고, 다음날(토요일) 영암 F1 카트 체험과 기(氣) 무예체험, 농업박물관 남도음식 체험에 이어 세계문화유산인 해남 대흥사 관람 후 두륜산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이용료는 관광지 입장료, 식사, 숙박비를 포함해 11만 5천 원이다.

국내 온라인여행사인 그레이스트래블(02-332-8946)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무안공항에서 금호고속 승무사원을 통해 현장구매 할 수 있다.

남도한바퀴 특별여행 상품은 전남도가 무안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외국인들에게 전남의 멋과 맛을 보여주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전남도는 외국인들이 남도의 멋과 맛,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해양생태 경관 등을 편리하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말까지로 예정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여행코스 현장을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보완, 8월 이후 남도 한바퀴’ 특별 여행 상품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공항 이용객은 올해들어 지난 5월까지 39만 3천82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9만 9천986명)보다 96.9%(19만 3천838명)나 늘었다.

해외항공 정기노선도 상하이, 오사카, 오이타, 타이베이, 방콕, 다낭, 세부, 코타키나발루, 도쿄, 마카오, 블라디보스토크 등 12개 노선으로 늘어 외국인 입국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외국인 대상 남도한바퀴가 조기에 정착되려면 홍보가 중요한 만큼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관광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무더위 등 여름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서남해안 섬과 해수욕장, 편백숲 길, 야경, 박물관, 전시관,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한 남도 한바퀴 여름 코스 2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오는 7월 12일부터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국립박물관 투어코스, 힐링&남도별미 체험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코스 등 수영선수권 대회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9개 코스를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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