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8대 핵심 전략 사업 중 하나인 뷰티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제4회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K-Beauty & Cosmetic Show 2019)’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총 8개 전시품목, 약 200개사에서 운영하는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토탈뷰티를 주제로 ▲화장품&메이크업 ▲홈케어&이너뷰티&뷰티니스 ▲네일&풋&타투 ▲원료&포장 ▲피부&바디케어 ▲인테리어&소품 ▲메디뷰티&의료서비스 ▲헤어&두피 등 뷰티 산업와 관련된 전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SNS 유명 뷰티 브랜드를 총망라한 ‘SNS 스타샵’, ‘홈스테틱 셀프존’, ‘맨즈뷰티 큐레이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을 구성,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참관객들에게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향기 전시회인 국제향기페스티벌(Int'l Fragrance Festa)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화장품으로 국한된 기존 뷰티 박람회의 스펙트럼을 향수, 아로마, 디퓨저 등 향기 제품까지 넓혀 관련 산업군 종사자의 유입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인천관광공사, 전시 전문 기획사 (주)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