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나트랑 이어 주목할 베트남 여행지? “달랏·퀴니언으로 오세요”

[하나투어여행박람회 현장 인터뷰] 짠퐁빈 베트남관광청 마케팅부 본부장 조성란 기자l승인2019.06.07l수정2019.06.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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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50만명의 한국인이 찾은 ‘베트남’이 한국인에게 친숙한 여행지인 다낭, 나트랑 외에 새롭게 주목할 만한 베트남 여행지 알리기에 나섰다.

7~9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리는 하나투어여행박람회에 참가한 짠퐁빈(TRAN PHONG BINH) 베트남관광청 마케팅부 본부장은 “지난해 베트남 방문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350만명에 달한다”며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여행지는 다낭, 나트랑, 호치민, 푸우꾹 등이지만, 이번 박람회에서 달랏, 퀴니언 등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고 싶어 참가했다”고 밝혔다.

▲ 짠퐁빈 베트남관광청 마케팅부 본부장(좌)과 노태호 다낭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우)

“달랏, 퀴니언 등은 아직 한국인에게 낯설 수 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로, 골프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골퍼들을 위한 추천 여행지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한 짠퐁빈 본부장은 “베트남에는 세계적 시스템 갖춘 골프장이 50곳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70개까지 늘릴 예정인 만큼 베트남의 골프 리조트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짠퐁빈 본부장은 “베트남에 16만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고, 한국에는 18만명의 베트남인들이 살고 있을 만큼 양국은 이미 정서적으로 친숙한 나라”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등 한국의 정부기관과도 협력, 양국의 왕래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약 800만명의 한국인을 베트남으로 끌어당기기 위해 한국의 양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와 긴밀히 협조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노태호 다낭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도 “지난해(2018년) 다낭을 찾은 한국관광객은 전년(2017년, 42만3천명)보다 약 326% 폭풍 성장한 180만 명에 달한다”며 “한 나라가 아닌 한 도시에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몰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폭발적 성장 이유로 “중국 ‘사드’로 인한 반사이익, 저비용항공사의 약진, 다낭 내 관광인프라가 갖춰진 시점 등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라며 “게다가 다낭은 박당 20불에서 2000불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여행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노 소장은 “지금까지 양적 성장은 어느 정도 이룬 만큼 앞으로 질적 성장을 위해 ‘마이스(MICE)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한편,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여행 마켓’을 컨셉으로 개막, 사흘간 이어진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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