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네이버TV로 6월 말 송출 예정..20대 유튜버 울산여행기담아
울산시는 최근 20대 중심으로 개별여행이 확산되는 트렌드 변화에 맞춰, 20대 유튜버의 울산여행기를 담은 ‘사랑아! 울산해!’ 웹드라마를 제작해 울산관광을 홍보한다.
웹드라마는 100초 길이의 단편 총 10편으로 제작돼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6월 말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촬영은 5월 30일부터 6월6일까지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대왕암공원, 태화강지방정원 등 기존에 널리 알려진 대표관광지뿐만 아니라 최근 블로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슬도 등 숨겨진 명소까지 울산의 구석구석에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은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보다는 개인이 관광지를 직접 선택하는 개별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중장년층보다는 20~30대 젊은 층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정보를 얻는 수단도 텔레비전이나 지면정보 보다는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TV 등 동영상, 디지털 매체로 정보검색 비율이 넘어가고 있는 ‘20~30대 관광객의 이용행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여행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울산시는 지난 2018년도부터 V로그마케팅, 인플루언서마케팅 등의 디지털미디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을 배경으로 한 젊은 연인의 여행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 ‘울산연가’를 총 10부작으로 제작해 유투브 등에 게재해 조회수 약 24만회를 달성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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