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방문 ‘한국인 MICE’ 5% 성장 꾀한다!..마이스 지원 강화 ‘트윈딜V’ 발표

지난해 말레이시아 방문 한국인 61만6천명, 전년比 27% 성장 조성란 기자l승인2019.05.17l수정2019.05.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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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관광산업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마이스(MICE)’ 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올해 한국 마이스 방문객을 5% 성장시킬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MICE 전문기관 말레이시아 전시 컨벤션 뷰로(이하 MyCEB)는 서울(14일)과 부산(16일)에서 기업 및 여행사 MICE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 MICE 로드쇼’를 갖고, 말레이시아 관광 활성화 및 MICE 유치 확대 지원 정책 ‘말레이시아 트윈 딜 V(Malaysia Twin Deal V)’를 발표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로드쇼에 참가한 MyCEB의 다툭 줄케플리 하지 샤리프(Datuk Zulkefli Hj. Sharif) CEO는 “이번 로드쇼는 개선된 MICE 지원 프로그램과 말레이시아의 최신 MICE 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의 MICE 담당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마이스 방문객 5% 상승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MyCEB의 다툭 줄케플리 하지 샤리프(Datuk Zulkefli Hj. Sharif) CEO

이어 그는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찾은 한국 관광객은 616,783명으로, 이중 마이스 방문객은 약 6,600명”이라며 “앞으로도 말레이시아 관광산업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분야인 ‘비즈니스 이벤트’를 한국 시장에 적극 알려 한국 마이스 방문객 수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MICE 그룹 유치 효과 극대화 위한 지원 정책 강화
- 500명 이상 인센티브 그룹에게 인당 50~100링깃 지원

MyCEB는 한국인 마이스 방문객 증대를 위해 ▲인센티브 플래너의 누적 유치 실적에 따른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 참가자를 위한 지원 범위도 넓히는 등 마이스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MyCEB는 이날 한층 강화된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 ‘트윈 딜 V(Malaysia Twin Deal V)’도 공개했다. 트윈 딜V는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MICE 그룹 및 실무 담당자를 위한 규모별 지원 정책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MICE 그룹 유치 효과 극대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트윈 딜 V’는 Deal 1과 Deal 2로 구성돼 있다.

 

Deal 1은 최소 30명 이상의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그룹을 위한 것으로, 이들에겐 갈라디너, 만찬시 공연, 기념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Deal 2는 누적 유치 규모에 따라 인센티브 기획 담당 플래너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마이스 참가자 수 누적 500명 이상시 아이패드를, 1,000명 이상 유치시 3박 4일 말레이시아 여행권을 준다. 

3,000명 이상의 누적 유치를 달성할 경우 클라이언트(기업 고객)을 위한 4~10인 그룹 팸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보상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한국 MICE 시장을 위한 특별 지원책으로 500명 이상의 인센티브 그룹에게 인당 50~100링깃(한화 약 1만4천~2만8천원)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특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예약하고, 2020년 연말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야 한다.

‘2020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한국인 관광객 67만명 유치 목표

모하마드 아쉬리 무다(H.E. Dato' Mohd Ashiry Muda)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찾은 한국관광객은 전년(48만4528명)보다 무려 27%나 증가한 616,783명에 달한다”며 “이로써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관광객을 가장 많이 보내는 상위 6위 국가 중 한 곳이 됐다”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 모하마드 아쉬리 무다(H.E. Dato' Mohd Ashiry Muda)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내년 ‘2020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20)’인 만큼 양국 관계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675,000명의 한국인 방문객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또, 말레이시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3천만 명, 관광수익은 1000억 링깃(한화 28조 5,9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측은 이달부터 에어부산이 부산·대구-코타키나발루·사바 간 직항 노선 운항이 시작되면 양국의 교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5월 15일자, 부산 21일자로, 새 노선이 운항될 예정이다. 

 

영화 통한 마이스 활용법 소개

MyCEB의 탄 레이 텡 세일즈 매니저는 한국의 마이스 관계자들이 ‘트윈딜V’를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마이스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Crazy Rich Asia)’, ‘정글북’을 통한 마이스 활용법을 소개했다.

탄 레이 매니저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아는 영화의 80%가 말레이시아에서 촬영됐고, 정글북은 사바의 정글에서 촬영됐다”고 전제한 뒤 랑카위, 페낭, 사바, 사라왁 등 영화 속 장면에 해당하는 곳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머물만한 숙소, 그룹 고객이 갈만한 식당과 수용 가능 인원수, 다양한 팀빌딩 활동에 대해 추전했다.

 

가령, 영화 속 등장 카페 쿠알라룸푸르의 시티센터 ‘BIVD 하우스 레스토랑’에선 100명까지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고, 식민지 시대 건축양식의 ‘카코사 세리네가라(Carcosa Seri)’에서 그룹 식사를 할 수 있다. 또 쿠알라룸푸르의 새로운 관광상품 ‘삶의 강(River of Life)’가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참가자들과 야경 나이트투어, 분수쇼 등을 즐길 수 있다.

페낭은 문화유산의 도시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지타운에서 그룹들이 여러 가지 팀빌딩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올해 7월 13~28일 조지타운 축제가 열려, 축제기간 거리 공연, 이벤트 전시회도 즐길 수 있다. 페낭은 음식의 천국으로, 마이스 그룹여행객들이 쿠킹 클래스에 참가해볼 것도 권했다. 또 영화 속 등장한 페낭의 5성급 ‘E&O 호텔’, 부티크 호텔 ‘더 블루 맨션 페낭’ 등에 머물러 보는 것도 적극 추천했다.

영화 정글북은 코타키나 발루의 사바 지역의 크로커 레인지(Crocer Range), 임박 크레이온(Imbak Crayon)등을 배경으로 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모험과 새로움 것을 원한다면 이런 정글을 탐험해볼 것을 권한다. 마이스 그룹들이 크루즈에서 파티하며 아름다운 일몰 감상해볼 것도 추천한다.

이외에도 지역별 마이스를 위한 시설도 소개했다. ▲쿠알라룸푸르 7개 컨벤션센터 및 72개 호텔 ▲페낭에 2개 컨벤션센터, 23개 5성급 호텔, 2020년까지 4개 호텔 추가 개관 예정 ▲랑카위 1개 컨벤션센터, 미팅 가능한 9개 호텔, 2020년까지 4개 호텔 추가 개관 예정 ▲사바 1개 컨벤션센터, 9개 호텔, 2020년까지 5개 호텔이 추가 개관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관광청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Syed Muhadzir Jamallulil) 소장은 “MICE 산업이 전체적인 말레이시아 관광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적극적인 말레이시아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말레이시아의 숙박권을 경품으로 주는 럭키드로우 추첨행사도 진행된다.

▲ 수트라하버 김근태부장 숙박권 시상 모습

그 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인 ㈜유니홀리데이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숙박권을 지원하고, 마이스 시설을 소개했다. 리조트 측은 최대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의 그랜드 볼룸’, 1천명 수용할 수 있는 ‘퍼시픽 수트라 호텔 그랜드볼룸’ 등 총 2개의 그랜드 볼룸과 22개의 미팅룸을 갖추고 있어 말레이시아 최고의 MICE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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