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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외국인관광객 대상 ‘전통시장 알리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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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외국인관광객 대상 ‘전통시장 알리기’에 총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4.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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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가장 한국적인 관광소재로 부각”

한국관광공사가 방한관광의 새로운 매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통시장의 해외 홍보와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공사는 오는 5~6월을 ‘전통시장 가는 달’로 정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한 외국인관광객 대상 전통시장 알리기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 광주 1913 송정역 시장/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각지의 20개 대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집 페이지 운영, 시장 방문객 대상 기념품 쿠폰 제공 및 시장방문 인증사진 업로드 이벤트를 비롯, 주한 외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니터링단 운영, OTA(온라인여행사) 연계 개별여행객(FIT) 대상 일일투어 상품개발, 전통시장 즐기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약 4천 명의 외국인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5월 9일 수원 남문시장에서는 외국인관광객 및 SNS모니터링단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는 전통시장 체험 행사를 개최해 한국 전통시장만의 독특한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향후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해외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해외 TV 특집프로그램 제작, 해외지사 활용 전통시장 상품 개발, 외국어 간행물 제작 등 전통시장 외래객 유치 사업을 연중 추진해 전통시장을 방한 관광의 주요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찬 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전통시장은 한국인의 생활상을 그대로 볼 수 있고 특색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소재로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관광 콘텐츠의 다양화와 지방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통시장의 해외 홍보 및 외래관광객 방문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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