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K-Water와 8일 경인 아라뱃길 서해 전망대에서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는 수향 8경, 김포마리나 요트시설, 여객선 리버크루즈 등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운하를 이용, 이색적인 선진국형 해양레저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아라뱃길을 수도권 해양관광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에는 여행사, 학계 전문가,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아라뱃길 관광활성화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고,
10월 아라뱃길 개장과 동시에 아라뱃길 관광 붐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독일의 경우 라인강을 활용, 배를 이용한 화물수송과 관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처럼 ‘경인 아라뱃길’ 역시 경제성과 명소성을 모두 갖출 것이라 확신한다”며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아라뱃길에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외국 관광객들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지원책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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