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고속버스 정액권’으로 싸게 떠나요!..30% 절감 기대

고속버스 188개 노선 이용 가능한 5·7일권 출시 조성란 기자l승인2019.04.19l수정2019.04.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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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고속버스 정액권’을 이용, 버스비를 30% 절감해 알뜰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19일부터 고속버스 이용객들이 전국 188개 노선의 고속버스를 일정기간(4일·5일·7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free-pass) 상품을 개선해 판매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액권은 주중(월~목, 4일권)에만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늘(19일)부터 기존 ▲주중 4일권(월∼목, 7.5만원)외에 ▲5일권(주말포함, 11만원) 7일권(주말포함, 13만원)이 추가로 나옴에 따라 주말에도 정액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액권을 이용해 국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경우 30% 이상 버스비를 절감(4일권, 5개 도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액권은 구입 및 승차도 한층 편해진다. 기존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휴대폰을 이용해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판매되기 때문이다. 또 기존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발급받던 방식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전자승차권 방식으로 개선된다.

정액권 이용방법은 ▲고속버스 모바일 앱 또는 고속버스 통합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로그인 ▲정액권 4일권, 5일권, 7일권 중 1개 선택해 결제 ▲정액권으로 이용노선 예매하면 된다. 또 예매한 승차권은 취소 또는 시간변경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환불도 사용시작 전일까지 취소 시에는 전액 환불 가능하다. 다만, 사용 시작 일부터는 환불할 수 없다.

국토부는 “정액권으로 국내 여행객들의 버스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게다가 주말을 포함하여 여행을 떠나는 국내 버스 이용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올 상반기 내로 통학·통근자들이 사용 가능한 정기권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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