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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 선비문화축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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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 선비문화축제 ‘준비 착착’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3.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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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열린 2019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

경북 영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2019 영주 한국 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준비상황보고회는 장욱현 시장, 시·도의원, 영주시정책자문위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자문위원, 영주시 행사주관단체 및 실단과 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 선비축제의 세부추진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한 전반적 의견을 수렴했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축제에서는 △회헌 안향 선생의 육훈 실천덕목을 위한 ‘우리 모두가 선비다’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 ‘선비 어린이인형극’ △교보문구와 함께하는 선비문화 책방 △선비세상 어린이 놀이터 △1020등 다양한 세대가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선비정신과 힙합의 만남’ △선비 랩배틀 등을 새로 선보인다.

또한,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소수서원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소수서원 Est 1543 기념 플래시몹’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수서원 夜行 밤을 걷는 선비(야간투어)’, 2021년 개장할 ‘선비 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의 한문화 콘텐츠를 미리 선보인다.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시대를 맞이해 대구의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과 덴동어미전 교환공연도 진행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인성함양과 선비정신의 가치를 인정받아 4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와 문화관광육성 축제로 지정됐다”며, “선비정신을 현시대 트랜드에 맞춘 킬러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영주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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