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행트렌드는 ‘트레블그램’..필리핀 인생샷 명소는?

조성란 기자l승인2019.03.21l수정2019.03.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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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숭이지오리저브

백 마디 말보다는 한 장의 사진이면 충분하다. 여행 순간의 감동과 재미를 표현하기에. 때문에 최근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여행지가 각광받고 있다. 인생샷은 이제 ‘여행의 또 다른 묘미’가 되고 있는 것.

한국관광공사도 지난해 한국인의 주요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트래블그램’(여행과 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을 꼽았다. SNS에 올라온 인생샷은 부러움을 부르며 다른 이들의 여행계획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가 ‘좋아요’를 부르는 필리핀 인생샷 명소를 추천했다.

▲ 디저트뮤지엄

세상의 끝에 선 듯 한 인생샷 건지고 싶다면 ‘버진 아일랜드’

바다 한 가운데 또는 세상의 끝에 선 듯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보홀 팡라오 섬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섬 ‘버진 아일랜드’가 바로 그 곳이다. 포카리스웨트의 광고 촬영지로 유명한 이 곳은 새하얀 모래톱과 에메랄드 빛 바다, 맹그로브 나무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버진아일랜드

특히 썰물 시간에 잘 맞춰 방문하면 하루 1시간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 위로 버진 아일랜드의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이때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새하얀 모래톱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바다 한가운데 서있는 것 같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그 중 진정한 인생샷 스팟은 모래톱 가운데에 있는 나무 옆으로, 이 곳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세상의 끝에 서있는 듯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다.

▲ 버진아일랜드

TIP
버진 아일랜드에서의 인생샷을 찍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밀물 때에 이 섬을 방문하면 얕은 수심에서 바다를 즐기는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지만,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인생샷을 원한다면 꼭 썰물 시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할 것.

 

다이내믹한 트래킹 즐기며 인생샷 찰칵 ‘마숭이 지오리저브’

다이나믹한 트래킹과 함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지질 관광 명소 ‘마숭이 지오리저브(Masungi Georeserve)’도 빼 놓을 수 없다.

필리핀 리잘 바라스 남부 지역의 시에라마드레 산맥에 위치한 마숭이 지오리저브는 과거 과도한 벌목과 채석장 운영으로 인해 파괴되었던 자연환경을 복원해 만든 곳으로, 디스커버리 트레일(Discovery Trail)과 레가시 트레일(Legacy Trail) 두 가지 트레킹 코스가 있다.

▲ 마숭이지오리저브

그 중 디스커버리 트레일 코스를 선택하면 행잉 브릿지와 카르스트 지형의 독특한 동굴을 볼 수 있어 필리핀의 대자연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호수인 ‘라구나 데 베이’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거미줄 모양의 구조물. 무서움을 극복하고 한 발짝 내디디면 아찔한 높이에서도 거미줄에 편안하게 누워 있는 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TIP
트레킹에는 가이드가 동행하며 간식과 가벼운 가방이 제공되지만, 식수는 사전에 미리 준비하자. 또한,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Hop-on, Hop-off 버스를 이용하면 마숭이 지오리저브에 갈 수 있으니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들은 Tanlines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달달한 인생 화보에 제격 ‘마닐라 디저트 뮤지엄’

최근 마닐라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는 마닐라 콘래드 호텔 메종 몰에 위치한 ‘디저트 뮤지엄’이다. 도넛,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등 8개의 디저트를 주제로 꾸며진 8개의 테마룸으로 구성돼 있어, 각 테마룸에서 마치 전문 사진작가가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 같은 인생 화보를 건질 수 있다. 각 테마룸에는 사진을 찍어주는 직원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단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 디저트뮤지엄

디저트 뮤지엄만의 또 다른 즐거움은 바로 각 테마룸에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는 것! 달달한 디저트도 먹고 다양한 컨셉 사진도 찍으며 마닐라 여행의 특별한 즐거움을 느껴보자.

TIP
디저트 뮤지엄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마닐라를 경유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라면 국내선 환승 대기 시간을 이용해 뮤지엄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 제공>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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