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개최일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개최키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군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지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27일 열고, 축제 개최일정을 확정하고, 축제 성공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청양 지역문화와 연계되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추와 구기자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축제 주제를 명확하게 하기로 했다. 신규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콘텐츠 개선, 효율적인 행사장 배치 등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추와 구기자를 비롯해 청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충남도 지정 ‘2019 지역향토문화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정하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