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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1004섬 여행 자전거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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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1004섬 여행 자전거로 즐겨요!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2.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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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전거 투어 상품’ 3월~11월 월 2회 운영

전남 신안 1004섬의 매력을 보다 깊이있게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자. 신안군이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운영, 섬 여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섬 자전거 여행은 해안 임도, 방조제길, 노두길, 등산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11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운영된다. 매회 섬 자전거 여행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월별 섬 자전거 여행지는 ▲3월 비금·도초면(10일), 증도면(24일) ▲4월 자은·암태(14일), 팔금·안좌(28일) ▲5월 임자도(12일), 흑산도(26일) ▲6월 하의·신의(9일), 비금·도초(23일), ▲7월 증도면(14일), 임자면(28일) ▲8월 팔금·안좌(11일), 자은·암태(25일) ▲9월 흑산도(1일), 하의·신의(22일) ▲10월 비금·도초(13일), 자은·암태(27일), ▲11월 팔금·안좌(10일), 하의·신의( 24일) 등이다.

▲증도 라이딩 코스는 증도관광안내소~구분포마을~염산마을~해저유물발굴기념비~짱뚱어다리~한반도해송숲~왕바위 선착장~화도노두길~태평염전 등 약 50km, ▲임자도 라이딩 코스는 임자 진리항~신명염전길~전장포항~새우젓토굴~대광해수욕장~하우리항~대둔산임도~어머리해변·용난굴~임자목교 등 약50km다.

▲자은·암태도는 오도항~익금리마을~에로스박물관~기동삼거리~은암대교~고교항~해넘이길~분계해변~백길해변~은암대교~큰봉산~추포해수욕장~송곡마을~오도항 등 98km 코스 ▲팔금·안좌도는 안좌읍동항~김환기생가~신안제1교~서근등대~채일봉전망대~읍산두마을~진고리마을~안좌 마진삼거리~한운리~내호리~복호리~탄동리~읍동항 등 70km 코스다.

▲비금·도초도는 도초화도항~서남문대교~대동염전~성치산~이세돌바둑기념관~명사십리·원평해수욕장~하트해변~수국공원~시목해변~세계생태수도섬방문자센터~화도항 등 70km 코스다.

▲흑산도는 흑산항~새조각공원~상라봉12굽이길~상라산전망대~지도바위~하늘도로~유배문화공원 라이딩 25km ▲하의·신의도 하의 웅곡항~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김대중대통령생가~큰바위얼굴~삼도대교~굴암리항~황성금리해변~구만·노은임도~동리항 등 78km 코스다.

가격은 흑산도 6만원, 그 외 지역은 3만원이며, 이 비용은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 배치, 회수차량 투입, 안전공제 가입 등에 사용된다.

자전거 여행 신청은 신안군청/문화관광 홈페이지/체험관광/자전거여행/신안섬투어 신청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느리고 불편하지만 깊이 있게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신안 1004섬 자전거길’을 알리기 위해 이번 자전거 여행 상품을 운영하게 됐다”며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자전거여행을 위해 각 코스별 자전거길 노면과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 마니아를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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