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순천·목포...남도문화기행 떠나볼까!

남도의 역사·문화 산책 즐기며 소확행 유경훈 기자l승인2019.02.07l수정2019.02.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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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시가문화촌

겨울과 봄의 길목 2월, 남도의 역사·문화 산책 즐기며 소소한 행복 즐기는 ‘남도문화기행’을 떠나보자.

전라남도는 2월 테마를 ‘남도문화기행’으로 전하고,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순천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담양 죽녹원 시가문화촌 3곳을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은 문화예술의 일번지로, 목포의 예술과 역사를 한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자 밤에는 화려한 야경이 일품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민둥머리 암석이 눈길을 끄는 입암산 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화예술회관, 자연사박물관, 문예역사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목포문학관, 남농기념관 등이 모여 있어 하루 종일 문화 예술의 향에 빠질 수 있다.

▲ 목포 갓바위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마을 ‘순천 낙안읍성’은 수백 년을 거스르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 관아 건물과 소담스러운 초가, 고즈넉한 돌담길을 가만가만 걷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행복을 전해준다.

토박이의 민속유물이 전시된 순천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잡지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한 고 한창기 선생이 생전에 모은 청동기 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 6천5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토박이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 순천낙안읍성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 죽녹원 시가문화촌’은 조선 중기 국문학사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송순을 비롯한 송강 정철, 석천 임억령 선생 등 수많은 문인들이 원림과 누정을 가꿔 터를 잡고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유서 깊은 곳이다.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면앙정, 송강정 등의 정자와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죽로차제다실, 한옥체험장을 한 곳에 재현하고 있어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남도의 역사와 문화 산책을 즐기면서 남도에서 소소한 행복과 마음의 풍요를 느끼길 바란다”며 “색다른 테마와 흥미로운 콘텐츠로 전남의 관광지를 소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전라남도 제공>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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