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24일 9일간 5개 분야 43개 프로그램 운영
올해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오는 3월 16일 개막, 24일까지 9일간 5개 분야 43개 프로그램 운영키로 하고 개막식 의식을 간소화 하는 등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
구례군은 지난달 31일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개막식은 의식행사를 간소화 하되, 20주년의 의미를 부여하여 산수유의 전래에서부터 시대별 테마로 구성하여 개막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대표 프로그램인 ‘산수유 꽃길따라 봄마중하기’코스를 개선하고, ‘산수유 떡 만들기 경연행사’ 등 관광객이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5개 분야 43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주행사장 배치는 관람객들의 동선을 따라 집중 배치하고, 축제장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일방통행 노선을 개편하는 한편 우회도로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축제 홍보를 위해 산수유꽃 개화 상황을 구례군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하고, SNS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3월 16~24일 9일간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 군락지 마을일원에서 열리는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지난 1999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처음 열리기 시작, 매년 3월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20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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