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설 연휴, 급상승 해외 여행지…유럽 수요 65% 늘고 대체 도시 급부상

도시는 ’포르투갈 리스본’•’이탈리아 베니스’, 200% 이상 증가 김초희 기자l승인2019.02.01l수정2019.02.01 12:3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이탈리아 베니스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주로 어디로 발걸음을 옮겼을까. 올해 첫 황금연휴를 맞아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여행의 인기가 상승했으며, 근거리는 기존 유명 여행지를 대체하는 도시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인터파크투어가 설 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항공권 수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설 연휴 예약이 집중되는 기간(설 연휴 주말~이전 15일 가량)을 기준으로 지난해(18년 2월 3~18일)와 올해(19년 1월 26일~2월 10일) 동기간 출발하는 지역별‧도시별 항공권 예약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를 1일 공개했다.

▲ 인터파크투어 설 연휴 인기 급상승 도시 순위/자료, 인터파크투어

우선 지역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유럽과 미주 수요가 각각 65%, 43% 늘며 동남아(21%)보다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도시별 증가율에서도 인기 급증 도시 10위권에 유럽이 6곳이나 올랐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 관계자는 “제작년에는 황금연휴가 풍성한데 반해, 작년에는 긴 연휴가 많지 않았다”며 “이에 7~8일 이틀만 휴가를 내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긴 연휴를 맞아 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 포르투갈 리스본

특히 인기 급증 유럽 6개 도시 중 ‘포르투갈 리스본’(257%), ‘이탈리아 베니스’(236%)는 200% 이상 증가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183%), ‘호주 퍼스’(177%),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114%)도 100% 이상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79% 늘었다.

유럽 외에 인기가 급증한 도시는 베트남 ‘푸꾸옥’(867%)·’나트랑’(84%)과 일본 ‘다카마츠’(650%)· ‘미야자키’(256%)로 나타났다.

베트남 푸꾸옥과 나트랑은 기존 베트남 유명 여행지인 다낭에 이어 새롭게 부상하는 휴양지다. 일본 다카마츠와 미야자키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로, 최근 붐비는 곳보다 조용히 즐기는 소도시 여행이 인기를 얻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베트남 푸꾸옥 해변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부장은 “모처럼의 긴 연휴를 맞아 장거리 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특히 유럽의 성장세가 돋보였다”며 “연중 사랑받는 베트남과 일본의 경우 기존 유명 도시보다 새롭게 부상하는 휴양지나 조용한 소도시 인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급부상 여행지는 인터파크투어가 설 연휴 예약이 집중되는 기간(설 연휴 주말~이전 15일 가량)을 기준으로 지난해(18년 2월 3~18일)와 올해(19년 1월 26일~2월 10일) 동기간 출발하는 지역별/도시별 항공권 예약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투어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플러스

김초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발행처 : (주)태건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105-87-36240  |  개인정보책임자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 조성란
발행인·편집인 유경훈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136 301호  |  대표전화 : 02-326-0002  |  webmaster@tournews21.com
투어코리아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종로 라 00420(등록연월일 2009년12월14일)
투어코리아뉴스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3491(등록·발행연월일 2014년12월18일)
Copyright © 2009 - 2019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