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유아의 오감발달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아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민간위탁자를 모집한다.

산림복지전문업(유아숲교육업 또는 종합산림복지업) 등록업체로, 사업장 주소가 충북도에 있어야 하고 유아숲지도사 3명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발표, 시연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미동산수목원내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서 교육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미동산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공간 감각을 키워주는 인디언집·나무탑과, 균형잡힌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통나무건너기, 창의력을 키워주는 모래놀이장, 모험심을 자극하는 밧줄놀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시설을 숲속 공간에 조성,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81개 기관, 6,500여명의 아이들이 유아숲교육에 참여했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