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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무장애 관광 당일 여행상품 ‘동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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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무장애 관광 당일 여행상품 ‘동행’ 성료”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1.08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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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외국인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강원도내 무장애 관광 코스를 둘러보는 여행상품 ‘동행’ 이 이용객들의 호응 속에 2018년 첫해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 안목 커피거리/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수도권 관광약자가 도내 관광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4개 시군(춘천, 강릉, 속초, 평창)의 무장애 관광코스를 둘러보는 무장애 관광 당일 여행상품 ‘동행’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12월 29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총 1100여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종료됐다.

‘무장애 관광’이란 노인,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외국인 등 관광약자가 아무런 장애물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관광을 뜻하며, 이번 여행 상품은 강원도가 사전에 관광약자가 이동이나 관광에 아무런 장애가 없는 곳을 철저히 조사, 선별하여 무장애 관광코스로 구성했다.

이용객 중 관광약자 분포도를 보면 노인이 275명, 어린이 243명, 임산부 및 외국인 72명, 장애인 33명이고 대부분이 노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객이었다.

강원도는 “지난해에 내국인 관광약자, 당일코스로 운영되었던 여행상품을 준비기간을 거쳐 봄부터 내외국인 관광약자, 1박2일 코스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이동이 불편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차량 지원 서비스, 관광지 접근성 개선사업,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해설 서비스, 점자 홍보물 제작 지원 등 강원도 무장애 관광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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