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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산막이옛길·청남대·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한국관광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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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산막이옛길·청남대·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한국관광100선' 선정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1.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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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왕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100선을 충북도에서 4곳이 포함됐다.

단양팔경, 괴산산막이옛길, 청주 청남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로 매년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들이다.

▲ 단양팔경 도담산봉

단양팔경은 도담삼봉, 구담봉, 옥순봉 등 단양의 여덟 가지 절경으로 단원 김홍도가 그린 병진년 화첩에 등장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 하는 곳이다.

그중 제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은 조선 건국의 1등 공신, 삼봉 정도전의 일화가 있는 역사적 명소다. 최근에는 여행 예능에 방송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괴산산막이옛길은 지난 1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될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책길로, 연간 160만명 이상이 찾아온다.

▲ 청주 청남대

청주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통령 공식별장으로 사용하던 곳이며, 현재 전국 유일의 대통령 별장으로 남아 있다. 대청호반이 한눈에 보이는 뛰어난 풍광과 함께 역대 대통령이 휴식을 취하던 곳이라는 특별함과 함께, 봄이면 영춘제, 가을에는 국화축제 등이 열려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2017년 7월 개장한 이래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만천학봉 전망대에서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체험 위주의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는 젊은 2~30대 위주로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젊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 지자체 추천, ▲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후보 2배수를 발굴해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충북도 관광항공과 이준경 과장은 “앞으로 한국관광100선에 충북의 관광지가 더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숨겨진 충북의 관광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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