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편안하게 즐기는 일출∙일몰 명소, 호텔 인피니트 풀 인기

김포부터 제주까지 방방곡곡 일출∙일몰로 유명한 호텔 '총집합' 김초희 기자l승인2018.12.27l수정2018.12.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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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힐튼 부산 인피니트 풀 '맥퀸즈 풀'

연말연시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향하던 발걸음이 호텔로 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새해를 호텔에서 맞이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을 잡느라 호텔업계도 다양한 새해맞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분주해 보인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또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들오들 떨리는 겨울추위를 감수하던 것과 달리,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고 편안하게 일몰과 일출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로 온수 풀장으로 운영되는 ‘인피니트 풀’이 인기다.

일출과 일몰 명소로 알려진 여러 호텔들의 실내외 인피니티 풀은 강변 또는 바다와 풀장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러한 인피니티 풀만의 장점으로 이색적인 분위기 속 드넓은 전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일출과 일몰 명소로 자리 잡았다.

▲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서울도심에서 가까운 ‘일몰’ 명소,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한강과 서해바다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의 드넓은 전망이 특화된 실내 인피니티 풀이 일몰 명소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내 인피니티 풀은 전면이 통 유리창으로 돼 있어 풀장과 경인아라뱃길이 이어진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풀장 어느 곳에서든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지는 저녁 시간에 풍광이 풀장에 고스란히 비춰 붉은 노을로 물들인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성인풀장과 유아풀장이 모두 마련돼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일출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한 지리적 요인으로 실내 인피니티 풀 뿐만 아니라 절반 이상의 객실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일몰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테라스를 갖춘 객실과 로얄 스위트 객실에서는 일반 객실과 다르게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 속에서 탁 트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서해의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네스트호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네스트호텔’에서는 도심 속 서해의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다. 늦은 오후 사계절 인피니티 풀 ‘더 스트란트’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스트란트는 기온 변화에 따른 최적의 수온을 유지해 남녀노소 누구나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풀뿐만 아니라 객실 내 욕조 또는 침대에서 갈대숲과 어우러진 서해의 이색적인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 호텔 힐튼 부산 사우나

탁 트인 오션뷰와 유니크함 ‘힐튼 부산’

‘힐튼 부산’은 국내 특급호텔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하는 인피니티 풀 ’맥퀸즈 풀’에서 기장의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다. 맥퀸즈 풀은 호텔 최고층 10층에 위치, 탁 트인 오션뷰와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통유리로 설계된 천고와 벽면, 실외 수영장과 자쿠지, 건식 사우나까지 갖추고 있다. 수심 1m 미만인 키즈풀도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기기 좋다.

푸른 동해바다로 떠오르는 태양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호텔’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호텔은 경포해변과 경포호수 사이에 위치해 동해바다 조망권을 가진 호텔이다. 20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에서는 앞뒤로 동해바다와 경포호수가 있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바다와 수영장이 연결된 듯한 전망이 특징이다. 겨울에는 35도 이상의 물의 온도를 유지하는 야외수영장과 자쿠지를 즐길 수 있고, 실내수영장에서도 큰 창 너머로 동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태백산맥의 전망과 함께 바라보는 일출 ‘씨마크 호텔’

강릉에 위치한 ‘씨마크 호텔’ 5층에 위치한 ‘클럽 인피니티’에는 실내외 수영장이 있어 따뜻한 온수풀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동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야외 인피니티 풀 ‘비치 온 더 클라우드’와 실내 수영장 ‘더 풀’은 사계절 내내 온수로 운영된다. 동해바다와 경포 호수, 태백 산맥의 전망과 함께 일출을 즐길 수 있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제주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태양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제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남동쪽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호텔이다. 연중무휴 온수풀로 운영되는 호텔의 ‘윈터가든’ 수영장에서 제주의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다. 수영장뿐만 아니라 오션뷰를 갖춘 객실에서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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