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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올해 관광수입 120억 전망 ‘도내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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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올해 관광수입 120억 전망 ‘도내 최고 실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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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유일의 해상케이블카

강원도 삼척시의 올해 관광수입이 11월말 현재 107억 원을 넘어서 연말이면 1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현재 삼척시의 주요관광지, 즉 대금굴과 환선굴,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등 10개 관광지를 다녀간 관광객이 212만명에 이른다. 이에 따른 입장료 수입 등 관광수입은 107억 원을 달성, 관광 삼척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고 삼척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관광지별로는 지난해 개장한 동해안 유일의 해상케이블카 33억 원(관광객 45만명), 레일바이크 30억 원(관광객 40만명), 대금굴․환선굴 24억 원(관광객 67만명)의 관광수입을 달성하고, 해신당공원과 수로부인헌화공 원도 20억 원의 관광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는 이 같은 관광수입이 올해를 ‘삼척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민 여가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장호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삼척해상케이블카와 비치캠핑장, 미로정원, 도계 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척시는 이러한 관광객 증가 추세로 볼 때 올해 연말 관광지 운영수입은 1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삼척시는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 내년에는 인기 관광지와 비인기 관광지를 패키지화한 관람․체험 및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해 관광수입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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