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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국 관광지 호감도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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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국 관광지 호감도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12.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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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지역호감도' 최우수,강진군,‘관광시설' 최우수,해남군 ‘특산품’ 우수,광양시,‘봄 축제’ 최우수
▲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 ‘관광시설 부문’ 최우수

전라남도가 전국 관광지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지역호감도’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여수시는 ‘지역호감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강진군은 ‘관광시설 부문’ 최우수, 해남군은 ‘특산품 부문’ 우수, 광양시는 ‘축제부문 중 봄 축제’ 최우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남도는 문화마케팅 연구소가 전국 229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관광 정보와 트래블 지수를 평가하는 ‘트래블 아이 어워즈’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여수 등 전남 4개 시군이 각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 전남수상자들(여수, 광양, 박우육관광과장, 해남, 강진)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정보 마케팅 플랫폼을 통한 네티즌 의견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와 별도로 소비자체험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여름 휴가로 1박 이상 국내여행을 한 1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전남도는 광역시․도 부문 종합만족도 2위를 차지했다.

▲ 여수시 ‘지역호감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 기초지자체 평가에선 순천시, 완도군이 ‘종합만족도’ 전국 1, 2위를 휩쓸었고, 놀거리․먹거리․쉴거리 등 5개 요소를 평가하는 ‘여행자원 풍족도’ 부문에도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교통환경․물가․안전 등 5개 요소를 평가하는 ‘여행환경 쾌적도’ 부문에선 담양군이 1위, 순천시가 3위로 조사됐다.

▲ 해남군 ‘특산품 부문’ 우수.사진은 미니호박

우리나라 국민들이 여름 휴가 기간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바다와 해변(37%)이었으며, 바다와 해변 종합만족도는 동해안을 제치고 완도군이 전국 1위로 조사됐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객이 여행을 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인 볼거리, 먹을거리, 쉴거리를 잘 갖춘 곳으로 전남을 선택한 것 같다”며 “누구나 ‘관광’ 하면 전남을 떠올릴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남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특화된 관광상품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지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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