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올드타운 낭만 즐기는 ‘가성비 갑’ 여행 7곳

그 나라 그 도시 역사 담긴 낭만 여행 중심지 ‘올드타운’ 김초희 기자l승인2018.11.21l수정2018.11.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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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세계 각국의 올드타운을 찾아보자. 옛 시가지의 중심지인 올드타운은 각 나라와 도신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 게다가 연말이면 크리스만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 로맨틱 여행을 즐기기 좋다. 여기에 비용도 저렴해 가성비 마저 좋다면 금상첨화.

온라인 숙소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이 3-4성급 숙박시설의 가격 데이터 분석 및 여행객들의 검증 내용을 바탕으로 낭만 가득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올드타운 여행지 7선을 추천했다.

▲ 에스토니아 탈린

에스토니아 탈린

오래된 역사와 건축물을 자랑하는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지난 역사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 숨겨진 안뜰, 중세시대의 첨탑 등이 보존돼 있어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지만 침략 등 아픈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자갈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지하터널은 17세기 스웨덴 침략 당시부터 대피처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탈린의 성수기는 5~9월로, 11월 이후는 성수기에 비해 숙박료가 약 20% 저렴해 알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덜 북적여 탈린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기 좋다.
 

▲ 중국 핑야오

중국 핑야오

중국의 핑야오는 중국의 살아 숨쉬는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다. 핑야오의 수많은 유적 중에서도 14세기에 지어진 성벽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도 가장 잘 보존된 성벽으로 꼽힌다. 또, 첨탑을 따라 긴 산책을 즐기다보면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핑야오의 성수기는 7월~8월이지만,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요금이 30% 저렴한 12월을 추천한다.
 
 

▲ 몬테네그로 코토르

몬테네그로 코토르

몬테네그로의 코토르는 아리아해 지역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마을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1973년에는 위기유산으로도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앞은 아드리아해를 마주하고, 뒤로는 로첸산이 둘러싸고있는 코토르의 자연경관은 아름다운 볼거리로 손꼽힌다. 산지오반니 요새 위에서 보는 올드타운의 경치와 보트를 타고 구경하는 ‘성모섬(Our Lady of the Rocks)’은 코토르의 오랜 세월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로맨틱한 스폿으로 알려져 있다. 인파를 피해 여유로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성비 좋은 가을 시즌에 여행하는 것이 좋다.  11월 무렵 평균 요금이 약 50%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 

크로아티아 시베니크

크로아티아인들이 아드리아해 지역에 가장 오래 전에 세운 마을인 ‘시베니크’. 한적한 도시의 개성을 간직하는 시베니크에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내지르게 하는 흰 벽돌의 외관이 인상적인 ‘성 제임스 성당’이 눈길을 끈다. 아드리아해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한국여행객에게도 잘 알려진 스플리트와 두브로브니크 만큼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페리를 타고 바닷가 인근의 마을로 나가 구경하는 재미도 남다르다. 자금사정이 넉넉지 않다면 성수기에 비해 최대 80% 가량 저렴해지는 11월부터 3월까지 사이 여행할 것을 권한다.

▲ 스페인 카세레스

스페인 카세레스

스페인 카세레스의 중세 마을은 가톨릭 교인들 사이에서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의 중심지로 알려진 곳이다.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입소문이 났지만, 아직 그 흔한 기념품 가게조차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고유의 모습을 간직해 더욱 매력적이다. 비록 카세레스 여행적기는 봄과 초가을이지만, 여유로움과 가성비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성수기 대비 25%가량 저렴한 11월 경 여행하는 것이 좋다. 

▲ 이탈리아 베르가모

이탈리아 베르가모

이탈리아의 베르가모는 치타 알타(Città Alta)로도 알려져 있는 거대한 성벽에 둘러싸인 도로, 도시 한 가운데에는 유서 깊은 건축물과 유적들이 잘 보존돼 있다.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만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이 중세마을의 성벽은 16세기에 지어졌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특히 1월부터는 비수기로, 성수기 대비 20% 저렴한 숙박 요금으로 가성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베르가모의 성벽을 따라 즐기는 산책과 푸짐한 롬바르디아 요리는 쌀쌀한 늦가을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호주 태즈메이니아주 오틀랜즈

지구상 몇 남지 않은 청정여행지 가운데 한 곳인 호주 태즈매니아. 그 중 '오틀랜즈'는 태즈매니아 지역 내 19세기 초 유럽 정착민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곳 중 한 곳으로, 태즈매니아 구석구석을 걷다 보면 마치 19세기로 돌아간 듯한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당시의 정착민들이 지은 138개의 석조 건물들과 호주에 현존하는 유일한 식민지 시대의 풍차인 캘링턴 밀(Callington Mill)은 최고 볼거리다. 비수기인 11월은 성수기 대비 20%가량 저렴해 가성비 갑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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