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영주 소백산 붉은여우 캐릭터인 ‘나랑’, ‘너랑’에서 이름을 딴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의 준공식을 16일 갖고,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20,000㎡ 규모로 아지동 아지청소년야영장 주변 시유림(아지동 산17번지 일원)에 들어선 유아숲체원은 약600m의 생태탐방로를 따라 ▲도란도란모임터 ▲대롱대롱놀이숲 ▲산들산들놀이숲 ▲몰랑몰랑놀이숲 등 4개의 놀이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구역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놀이시설을 갖췄다.
‘도란도란모임터’는 대피소, 평상, 통나무모임터, 가방걸이대 등이 있으며, ‘산들산들놀이숲’에는 숲소파, 목공놀이터, 인디언집, 나무탑오르기, 통나무건너기, 원통터널, 통나무모임터, 해먹놀이터 등이 있어 아이들이 신나는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대롱대롱놀이숲’은 모험놀이시설로 약 25m 길이의 짚라인과 다양한 밧줄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몰랑몰랑놀이숲’에는 통나무모임터, 나무사다리, 흙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안전시설은 물론 꽃나무와 수목을 식재해 유아들이 다양한 자연관찰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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