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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빛깔 무지개 산 '페루 비니쿤카', 버킷리스트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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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빛깔 무지개 산 '페루 비니쿤카', 버킷리스트 추가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10.30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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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산 ‘비니쿤카’, 하루 2천5백명 방문객 기록
▲ 비니쿤카 전경/사진, 페루관광청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자연이 만든 일곱 빛깔이 반짝이는 산을 걷는 기분은 어떨까. 페루관광청은 무지개 산으로 알려진 비니쿤카(Vinicunca)가 마추픽추를 잇는 인기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추아어(Quechua)로 ‘일곱 색깔 산’을 뜻하는 비니쿤카는 퇴적암의 침식작용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무지개 빛깔을 자랑한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꼽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100곳’에 오른 적이 있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비니쿤카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관광객/사진, 페루관광청

비니쿤카는 페루 쿠스코의 최고봉인 ‘네바도 아우상가테(Nevado Ausangate)’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어 숨 막힐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걷다 보면 안데스의 산과 마을, 라마와 알파카 무리, 새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만든 경이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하루 4천~5천 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추픽추가 여전히 부동의 인기 명소 1위이지만, 비니쿤카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최대 하루 2천5백 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2년 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방문객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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