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30분이면 OK! 세계 최장 해상 다리 터널 개통

‘홍콩-주하이-마카오’ 여행시간 대폭 단축, 여행 편의 ↑ 조성란 기자l승인2018.10.29l수정2018.10.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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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길이 55km,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보다 20배 길어

▲ 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 / 사진- Hong Kong Tourism Board

홍콩과 중국 주하이시, 마카오를 잇는 세계 최장 해상 다리 터널 ‘강주아오대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가 지난 10월 24일 개통됐다.

이에 따라 홍콩-마카오 30분, 홍콩-주하이 45분 등으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돼 여행객들이 홍콩, 마카오, 광둥 여행을 단번에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 다리보다 무려 20배 나 긴 이 다리는 홍콩국제공항 인근 인공섬 해상부터 마카오, 중국 본토 도시 주하이를 연결하는 총 길이 55km의 복합 다리 터널로, 홍콩국제공항에서 주하이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4시간에서 45분으로 대폭 짧아진다. 홍콩-마카오도 단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 홍콩 란타우섬에서 바라본 '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의 아름다운 풍경

홍콩-주하이-마카오 국경을 오가는 빠르고 편리한 버스도 운영된다.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 버스는 ‘HZM버스(金巴)’로, 홍콩과 마카오를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버스를 이용방법은 다리 진입 게이트가 있는 국경 ‘코우안(口岸)’에서 공항에서 운영하는 육상교통센터(GTC)를 통해 티켓구입 및 출국심사를 마치고 버스에 탑승, 마카오로 이동할 수 있다. 마카오에 도착하게 되면 버스에서 하차하여 세관을 통과한다.

HZM버스는 24시간 운영되며, 홍콩이나 마카오에 시내까지 들어가지는 않기 때문에, 버스 도착 후 각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 또는 일반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마카오 시내로 이동해야 한다.

홍콩시내에서 마카오시내까지 갈아타는 불편함 없이 한 번에 다리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직통버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홍콩의 쿤통(Kwun Tong)과 구룡역(Kowloon Station)에서 출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까지 바로 연결하는 ‘원버스(One Bus)’가 평일 및 주간에 HKD170, 휴일 및 야간에 HKD190에 운영될 예정이며 홍콩 시내에서부터 마카오 시내까지는 약 1시간 45분이 소요된다.

프린스 에드워드 역(Prince Edward Station)에서 출발하는 또다른 직통버스 ‘홍콩-마카오 익스프레스(港澳快線)’는 갤럭시, 베네시안, MGM 코타이 등 코타이의 주요 호텔로 연결될 예정이다.

▲ Hong Kong Link Road - Viaducts at Airport Channel

한편, 이 도로를 이용하면 홍콩과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들을 단번에 돌아볼 수 있다.

다리를 이용한 관광 시작점은 국제항공이 있는 ‘홍콩 란타우 섬’. 란타우 섬에서 다리를 건너기 전 섬에 있는 옹핑360 케이블카, 빅부다(Big Buddha)상, 포린 사원(Po Lin Monastery) 등의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다. 또 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를 이용해 이동하며, 마카오의 아름다운 성바울 성당 유적지, 주하이의 어녀상(Statue of Fisher Girl), 카이핑 마을(Kaiping Diaolou), 자오칭의 칠성암(Seven Star Crags) 등 마카오와 광둥 지역의는 다양한 문화 명소를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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