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오버로 두바이 반전 매력 만나볼까!

경유시간별 여행코스 추천 조성란 기자l승인2018.10.18l수정2018.10.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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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스톱 오버 여행’. 목적지 외에 경유지에서 기대 이상의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스톱오버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스톱오버 여행지 중 대표적인 곳 중 한 곳이 바로 ‘두바이’.

몇 시간의 여행만으로도 과거와 현재, 사막과 바다를 넘나들며 핫하고 쿨한 두바이의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두바이관광청이 소개한 ‘경유 시간별’ 두바이 여행을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8시간 경유시엔 올드 & 다운타운 두바이로!

8시간 정도 두바이에 머문다면 두바이의 도심에서 과거와 현재를 만나보자.

우선 두바이 국제공항 도착 후 택시나 지하철로 다운타운 두바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 칼리파(Burj Khalifa)’로 가보자. 2~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이 곳에서 오늘날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만날 수 있다.

▲ 두바이 분수 & 버즈 칼리파

건물 124층과 125층에 위치한 전망대 ‘앳 더 탑(At the Top)’에서 두바이의 눈부신 도시 전경을 바라본 후 버즈 칼리파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겨도 좋다. ‘두바이몰(Dubai Mall)’은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축구장 200개의 규모에 달한다. 그 인근에 있는 ‘두바이 분수(Dubai Fountain)’는 두바이의 낭만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핫 플레이스다.

▲ 알 파히디 역사 지구

도시적인 면모 말고 옛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올드 두바이(Old Dubai)’가 좋겠다. 이 곳에는 두바이의 전통시장인 ‘금 시장(Gold Souk)’, ‘향신료 시장(Spice Souk)’ 등을 비롯해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 지역인 ‘알 파히디 역사지구(Al Fahidi Historical District)’가 있다. 특히 알 파히디 역사지구는 아랍 전통 가옥들이 모여 있어 두바이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커피 박물관(Coffee Museum)’, 아보카도 쉐이크가 맛있는 ‘아라비안 티 하우스(Arabian Tea House)’ 등 아기자기하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12~16시간 경유할 땐 사막과 바다를 동시에!

두바이에 12~16시간 정도 머문다면 사막과 바다를 동시에 즐겨보자.

두바이 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만 달리면 즐길 수 있는 사막 사파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붉은 빛이 도는 두바이의 고운 모래언덕 사막에서 고성능 사륜구동차를 타고 울퉁불퉁한 언덕을 거침없이 달리는 듄배싱(모래언덕 드라이빙)으로 스릴을 만끽하거나 샌드보딩, 팔콘(매) 쇼 관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스릴 넘치는 사막 사파리를 즐긴 후, 다운타운 두바이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해변 ‘라 메르(La Mer)’도 빼놓을 수 없다. 2.5km 가까이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 좋고, ‘라구나 워터파크(Laguna Water Park)’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티크샵 및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해 쇼핑, 음식, 휴식, 그리고 레저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보니,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 라 메르

하룻밤 머물 땐 ‘두바이 나이트라이프’ 체험을!

도시에서 하룻밤을 보낼 예정이라면 두바이 나이트라이프를 체험해보자. 밤엔 야경, 쇼 등으로 한층 화려하게 빛나는 두바이를 만날 수 있다.

20세기 중반까지 두바이의 주산업이었던 진주를 소재로 한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쇼 ‘라 펄(La Perle)’이 있다.

두바이 중심가인 ‘알 합툴 시티(Al Habtoor City)’에서 열리는 쇼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호화로운 색감, 감각적인 음악, 뛰어난 연출력 등을 자랑한다. ‘태양의 서커스’ 연출자 프랑코 드라고네(Franco Dragone)에 의해 기획된 공연은 최첨단 무대에서 펼쳐지며, 수중공연, 공중곡예 등 450여가지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라 펄

보다 특별하고 ‘쿨’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버즈 칼리파 5층에 위치한 ‘더 버즈 클럽(The Burj Club)’을 추천한다. ‘더 버즈 클럽’은 10월 말까지 루프탑 풀파티(Rooftop Soiree)가 열리는 핫플레이스로 변신 즐거움을 더한다.

관광도시 답게 두바이에는 부티크 호텔부터 럭셔리 호텔까지 다양하다. 이중 ▲저렴한 가격으로 자유여행객들에게 적합한 햄튼 바이 힐튼 호텔(Hampton by Hilton Dubai Airport),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5성급 호텔 르 메르디앙 두바이 호텔 & 컨퍼런스 센터(Le Méridien Dubai Hotel & Conference Centre), ▲두바이를 경유하는 신혼여행객을 위한 파크 하얏트 두바이(Park Hyatt Dubai) 등을 추천한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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