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가을여행,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21일 개막돼 가을 산행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파란 가을하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은빛 물결 출렁이는 가을 산행의 묘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정선 민둥산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가을이 오는 소리와 끝없이 펼쳐진 억새 물결로 영화 같은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가을 산행지이다.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그 현장에서 11월 4일까지 등반대회, 산상엽서 보내기, 사진전, 정선아리랑 공연, 노래자랑, 떡매치기, 감자·옥수수 화로에 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민둥산(해발 1,119m)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약 20만 여평의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덮여 있어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전국 최고의 힐링 산행지로 각광 받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3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민둥산 억새 유혹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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