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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전라선 옛 기찻길 만흥~덕양 구간 완전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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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전라선 옛 기찻길 만흥~덕양 구간 완전개방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09.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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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시가 추진 중인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조성사업’의 일부 구간이 완공돼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만흥동에서 소라 덕양까지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1단계 구간 16.1㎞가 완공돼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됐다.

시는 이날 오전 선원금호아파트 아래 옛 철도부지에서 전라선 옛 철길공원 1단계 2차분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소라 덕양까지 8.4㎞. 앞서 시는 지난 1월 1단계 구간 중 만흥동 해양레일바이크에서 둔덕동 주민센터까지 7.7㎞를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했다.

2차분 개통에 따라 시민들은 총 16.1㎞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만흥·오림터널·미평·원학동·선원뜨레·양지바름 등 6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조성사업은 노선변경으로 폐선이 된 옛 기찻길을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만흥동에서 율촌면까지 21.4㎞이며 사업비는 607억 원이 투입된다. 나머지 2단계 사업은 소라 덕양에서 율촌까지 5.3㎞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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