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경북관광공사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즐거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곳곳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덤으로 선물까지 챙길 수 있다.
보문호반서 추석 보름달 구경
추석 당일(24일) 밤 7시 보문호반에서는 ‘한가위 달빛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7km의 보문호반 코스를 걸으며 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달빛을 구경하고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다.
보문수상공연장에선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는데, 행사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 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고 사전접수 선착순 1,00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보문호반광장과 보문수상공연장 일대에서 뮤지컬 크로스 오버 공연, 버스킹 공연, 한가위 특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전통시장서 추석 장보기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 준비됐다.
우선 관광객들이 경북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에 쓸 물품을 구입하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2만 원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전액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참가신청은 경북관광공사와 포항현대항공사에서 받고 있다.
또한 추석연휴와 28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관광공사에서 영어․중국어․일본어 SNS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알리기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와 맛집, 꼭 사야하는 음식 등 추석연휴 기간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제공된다.
할인행사 ‘풍성’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들은 추석연휴를 전후해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 대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보문관광단지 현대호텔은 동궁원, 세계자동차박물관 등을 이용한 고객에 대해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도 키덜드뮤지엄, 테디베어 박물관 이용고객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문관광단지 체험 및 전시 시설과 놀이시설들도 입장료를 최대 40% 낮춰받는다.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위치한 리첼호텔은 숙박료를 최대 20% 할인해주고, 경북관광공사는 안동유교랜드의 입장료를 낮춰 관광객들의 여행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경북관광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이외에도 경북 23개 시군마다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놀이시설, 음식점 등이 대규모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할인혜택을 준비 했다”며“많은 분들이 추석 연휴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