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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구절리역에 하늘을 나는 'VR곤충체험 벅스랜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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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구절리역에 하늘을 나는 'VR곤충체험 벅스랜드' 개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8.26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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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1일 개장하는 벅스랜드 체험 모습

[투어코리아] 하늘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이동하면서 신기한 곤충 세계를 체험하는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시설이 '아리랑의 수도' 강원도 정선에서 문을 연다.

정선군은 레일바이크 시설이 있는 여량면 구절리역에 국내 최초 움직이는 VR 놀이시설인 벅스랜드(스카이 벅스)를 오는 9월 1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선군이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구축한 벅스랜드는 국내 최초 곤충을 테마로 VR을 접목한 친환경 자가발전 모노레일 놀이시설이다.

지상 7m 높이에 540m 길이로 건설된 모노레일에는 귀엽고 깜찍한 무당벌레 모양의 2인용 탑승기구 10대가 운영된다.

페달을 밟아 이동하는 탑승기구에 설치된 VR시스템을 통해선 약 5분간 재미있는 곤충의 세계를 체험하고, 이후에는 주변 경관을 3분간 감상할 수 있다.

벅스랜드에는 다양한 곤충들의 생육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곤충들의 생활사를 배울 수 있는 ‘곤충 유리온실’, 곤충 케릭터들과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곤충 케릭터 공원’,‘ 편의시설’ 등도 구축해 놓았다.

정선군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담당은벅스랜드는 매년 30만여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레이바이크와 연계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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