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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추억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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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추억 수놓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8.1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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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100% 청정 자연 벗 삼는 ‘팔라완 여행’
▲ 자하강투어

[투어코리아] 필리핀 남서부에 1,78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 ‘팔라완(PALAWAN)’. 수 만 년 세월이 오롯이 간직한 지하강 비경, 에메랄드빛 투명한 물빛, 형형색색 열대어 따라 바다 탐험 하며 꿈같은 추억을 수놓을 수 있는 곳이다.

관광객으로 북적여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으며 폐쇄된 보라카이 이후 주목 받는 여행지로, 순도 100% 청정 자연 벗 삼아 여행을 즐기다보면 절로 심신이 정화된다.

팔라완 하이라이트 여행 즐기기

팔라완 여행 하이라이트는 순도 100% 청정 자연 벗 삼는 여행이다. 자연이 빚은 신비 만나는 ‘지하강(Underground River) 투어’, 맹그로브 나무 숲 사이로 반짝이는 ‘반딧불 투어’, 바다 속 신비에 홀딱 반하게 되는 호핑투어, 수 백 마리의 돌고래들이 헤엄치는 장관 만나는 ‘돌고래 왓칭 투어’ 등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아깝다.

▲ 자하강투어

* 수 만 년 세월이 빚은 경이 만나는 ‘지하강 투어’

하나하나 특별한 추억이 될 팔라완 여행 중에서도 가장 압권을 꼽으라면 단연긴 ‘지하강(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 투어’다. 2시간여 동안 사공이 노를 젓는 ‘작은 배’에 몸을 싣고 수 만 년 세월이 빚은 석회암 동굴과 수많은 종유석과 석순, 절벽 등 자연 비경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길이 8.2km로 세계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지하강’은 그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는 신비로운 자연 덕에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세계 7대 자연경관, 람사르 습지 2084호 등 쉽사리 얻기 힘든 타이틀을 여럿 거머쥐었다. 물길 따라 존재감 드러내는 장엄한 카르스트 석회암 경관, 강가 풍경, 물빛 등에 홀딱 반하게 된다.

▲ 자하강투어

* 맹그로브 나무숲 탐험

팔라완의 또다른 여행재미는 맹그로브 나무숲의 맑은 공기 들이마시며 다양한 자연 생태계를 만나는 것이다. 맹그로브 나무숲 탐험에 도전하고 싶다면 작은 패들보트를 타고 숲속으로 들어가는 투어를 선택해도 좋고 전통 리버 크루즈를 타고 유유자적 맹그로브 숲 경치를 즐겨도 좋다. 특히 맹그로브 패들보트 투어의 시작점인 ‘사방비치’는 푸에르토프린세사 국립공원 내에 있어 자연 그대로의 해안림을 품고 있는 해변의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 사방비치 산 중턱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 담으로 스릴 만끽하는 짚라인도 즐길 수 있다.

맹그로브 나무숲 탐험의 백미는 사방이 깜깜해지는 고요한 밤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볼 수 있을 법한 몽환적인 반딧불 향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배에 몸을 싣고 이와힉강(Iwahig River)물 따라 이동하다보면 나무 사이사이 존재감 드러나며 반짝이는 반딧불에 감탄이 절로 새어나온다.

▲ 엘니도

* 팔라완 바다 홀릭 ‘호핑투어’

팔라완 여행의 최대 재미는 호팅투어다. 1,78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답게 섬과 섬을 돌아다니는 섬 투어하고,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유유자적 해수욕을 즐겨도 좋다. 스노클링을 하며 형형색색의 열대와 아름다운 산호 만나는 해양스포츠에 도전하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카우리 섬’, ‘판단 섬’, ‘판바토 인공섬’, ‘루리 섬, ‘스타피쉬 섬’ 등 100여개 섬으로 이루어진 혼다베이 아일랜드 호핑투어에선 팔라완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또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천국으로 불리는 팔라완의 북단 엘니도(El Nido) 군도에서의 호핑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 한적하고 소박한 엘니도는 물결마저 잔잔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 엘니도

<사진 필리핀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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