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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발랄 요들송 매력 한 가득! …스위스 체르마트 민속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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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발랄 요들송 매력 한 가득! …스위스 체르마트 민속 페스티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8.0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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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톡 튀거나올 것같이 밝고 유쾌 발랄한 스위 스 전통 민속춤과 요들송 매력에 푹 빠지고 싶다면 스위스 ‘체르마 트 민속 페스티벌(Folklore Festival)’이 제격이다.

오는 11~12일 이틀간 체르마트(Zermatt) 구시가 곳곳에서 열리는 이 흥겨운 축제는 체르마트와 발레(Valais) 주 사람들이 무척이나 사랑하는 행사로, 각종 민속 의상을 입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 현장을 흥겹게 물들인다.

 

축제의 백미는 1천여 명의 댄서와 요들러, 뮤지션들이 이루고 있는 50 여개의 그룹이 벌이는 ‘구시가 민속 퍼레이드’로, 이들이 행진하며 부르는 경쾌한 요들송, 민속 음악 연주, 그리고 민속춤은 보고 듣는 것만으로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또한 고르너그라트(Gornergrat)와 리펠베르그(Riffelberg), 체르 마트 마을 성당 앞 광장과 기차역 앞 광장, 클라인 마터호른(Klein Matterhorn)과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Matterhorn Glacier Paradise), 마을 성당의 ‘요들송 미사’와 성당 앞 광장 콘서트, 오베레 마텐 축제 마당 등 각종 풍성한 공연도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준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구시가 거리 곳곳에서 맛깔스런 향내를 풍기며 침샘을 자극한다.

커다란 치즈를 반 토막 내 단면을 불에 달궈 찐 감자에 얹어 먹는 라클렛(Raclette)과 송아지 고기로 만든 하얀 소시지 부라트부어스트(Bratwurst)는 놓치지 말고 꼭 맛 봐야할 머스트 잇(must eat) 요리다.

 
 

 

<사진Ⅰ스위스 정부관광청(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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