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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방문의 해, 풍류 연꽃 축제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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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방문의 해, 풍류 연꽃 축제 11일 개최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8.08.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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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정행복마을‘풍류 연꽃축제’

[투어코리아] 월출산 너머로 보름달이 뜨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원풍정과 홍련지 일원에서 ‘풍류 연꽃축제’가 열린다.

영암군은 영암 방문의 해를 맞이해 오는 8월 11일 5회째를 맞는 풍류 연꽃 축제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풍류 연꽃축제는 모정행복마을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정행복마을 주민들은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축제에는 가야금 산조의 본향에 걸 맞는 인간문화재 양승희와 제자들의 가야금 향연과 우리 가락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원풍정 풍류 음악회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모정 들차(茶)회에서 준비한 연꽃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으며, 또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자와의 대화로 김봉준 화백을 초청해 강연회도 열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모정 원풍정 일원 풍류연꽃 축제에서 아름다운 달빛 아래 홍련지에 가득 핀 연꽃과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느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어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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