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7개 항공사 추가 배치

“터미널 혼잡완화, 환승편의 개선 등 기대” 정하성 기자l승인2018.08.01l수정2018.08.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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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이르면 올해 10월말 이후부터 현재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4개 항공사가 운항중인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7개의 항공사가 추가 이전한다.

추가 이전이 확정된 항공사는 아에로멕시코(AM), 알리딸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이다.

▲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1터미널 시설 재배치 공사에 따른 체크인카운터 부족문제와 1터미널의 항공수요가 당초 예측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항공사 추가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동일 항공사 동맹(얼라이언스) 배치를 원칙으로 스카이 팀 항공사를 대상으로, 첨두시간(운항 및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 등 항공사 별 운항특성과 지상 조업사 및 항공사 라운지 연계성, 여객 환승편의 등을 종합 고려해 이전 대상 7개 항공사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2터미널 개장 이후 6개월간의 운항실적을 분석한 결과, 1터미널은 전 시간대에 운항이 고르게 분산되었으나, 2터미널은 17시부터 18시까지에만 운항이 집중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시설용량에 여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이전되는 7개 항공사는 운항 시간대가 제2터미널의 첨두시간대와 겹치지 않아 2터미널 혼잡을 가중하지 않으면서도 1터미널의 여객처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의 스카이팀 4개 항공사와 환승 및 코드쉐어(항공사 공동운항)가 활발한 항공사들이 2터미널로 이전됨에 따라 환승시 편의성 제고와 코드쉐어 여객 오도착 감소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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