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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맥주 땅기는데 뉴질랜드 겨울 속 맥주여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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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맥주 땅기는데 뉴질랜드 겨울 속 맥주여행 떠나볼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7.1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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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래프트 맥주 투어 BEST 3

[투어코리아] 낮의 폭염에 이어 밤에도 더위가 쉬 가시지 않는 열대야로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요즘, 시원한 맥주 한잔의 유혹을 좀처럼 뿌리치기 힘들다면, 겨울이 한창인 뉴질랜드 맥주 여행으로 폭염을 탈출해 보는 건 어떨까.

뉴질랜드는 수준급의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나라로, 대형 맥주 양조장은 물론 전국에 있는 50여 개의 소규모 부티크 양조장을 방문해 갓 생산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이 추천하는 ‘뉴질랜드 크래프트 맥주 투어 BEST 3’를 소개한다.

▲ 뉴질랜드 초대의 크래프트 맥주 축제 ‘비어바나’ ⓒBeervana

맥주 수도 웰링턴서 맥주 대학부터 맥주 축제까지 즐겨요!

뉴질랜드 크래프트 맥주 수도로 통하는 ‘웰링턴(Wellington)’에선 입맛 땅기는 맥주 맛을 즐길 곳이 즐비하다. 이곳에서 맥주 투어를 즐기고 싶다면 ‘크래프트 비어 캐피털 트레일(Craft Beer Capital Trail) 지도’를 챙기자. 지도를 따라 20여 곳에 달하는 현지 최고의 크래프트 맥주 바와 양조장, 주류 판매점을 탐방하며 현지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래프트 맥주 칼리지(Craft Beer College)에선 블라인드 시음을 해볼 수 있어 뉴질랜드와 해외의 맥주를 비교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웰링턴에서는 매년 8월 뉴질랜드 최대의 크래프트 맥주 축제인 ‘비어바나(Beervana)’가 열려 여름휴가시즌에 맞춰 웨링턴을 찾는다면 다면 맥주와 함께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먹부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 시기는 8월 10일~11일이다.

▲ ▲ 200종 이상의 맥주를 체험하며, 나만의 맥주도 직접 양조할 수 있는 ‘브라더스 비어’ ⓒBrothers Beer

내 손으로 직접 맥주 만들어 맛보고 싶다면 ‘오클랜드’

마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세계에서 오직 하나뿐인 맥주를 맛보는 이색 체험을 하고 싶다면 오클랜드로 가보자. 오클랜드에서 가이드와 함께 하는 ‘오클랜드 맥주 투어(Auckland Beer Tours)’에 참여하면, 3시간 동안 유서 깊은 펍과 맥주 양조장을 탐방하며 각각의 장소에서 음식과 함께 맥주를 시음해 볼 수 있다.

특히, 200종 이상의 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 브라더스 비어(Brothers Beer)는 크래프트 맥주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다. 무엇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장기 여행자라면 ‘브라더스 브루어리 브루 데이즈(Brothers Brewery Brew Day)’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맥주를 직접 양조할 수 있다.

마스터 브루어로부터 제공받은 레시피 대로 곡물을 파쇄해 당화하고 라우터링 후 워트를 받게 되는데, 이후 직접 맥주의 상표와 이름을 짓고 라벨 디자인까지 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면 3주 후에 브루어리를 방문해 본인이 양조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홉’의 본고장 넬슨 태즈먼서 뉴질랜드 최고 맥주 맛보기

맥주의 주원료 ‘홉’의 본고장인 넬슨 태즈먼(Nelson Tasman)는 1인당 수제 맥주 양조장의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뉴질랜드 최고의 맥주 맛을 맛볼 수 있어 맥주 마니아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현지 재료와 전통 방식으로 예술적인 기교를 가미한 수제 맥주를 선보이는 ‘홉 페더레이션(Hop Federation)’ 비롯해 총 10여 곳이 넘는 수제 맥주 양조장이 있어, 취향에 맞는 맥주를 찾아 즐길 수 있다.

특히, 골든베이(Golden Bay)의 중심인 오네카카(Onekaka)의 머슬 인(mussel Inn)에서는 뉴질랜드 최초의 맥주에서 영감을 받아 생산된 ‘캡틴 쿠커’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또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맥주 명소를 탐방하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한적한 시골길과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셀프 가이드 투어 ‘모우테레 와인&비어 컨트리 라이드(Moutere Wine & Beer Country Ride)’를 이용하면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펍인 모우테레 인(Moutere Inn)에서 맥주를 시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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