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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남도음식’ 관광 상품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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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남도음식’ 관광 상품화 ‘박차’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6.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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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정명가 사계절 매생이 한정식/ 모정명가 블로그 캡쳐

[투어코리아] 전남도가 남도 음식을 전남 관광의 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해 일본인 요리연구가를 초청, 한․일 음식문화 교류에 나선다.

전남도는 일본에서 약선요리와 한국요리 연구가로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며 명성을 쌓은 신카이 미야코를 초청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7월 1~4일 진행되는 ‘한․일 음식문화교류’를 통해 전남관광 홍보 마케팅과 미식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한․일 음식문화교류 행사 첫 날은 매생이 요리 명인으로 목포의 음식명인인 ‘모정명가’의 김순옥 씨가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 매생이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알싸한 맛이 일품인 여수 갓김치를 담가보고 남도의 전통술인 해남 진양주 제조시설과 우리나라 최대 전복 생산지인 완도 전복양식장도 둘러본다.

영암 낙지요리, 완도 전복요리, 장흥 삼합, 영광 굴비정식 등 남도 음식을 맛보는 미식투어와 영암 도기박물관,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보성 봇재, 장흥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 여수 수산시장 등 주변 관광지 투어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이달에는 일본 유명 푸드 칼럼니스트 ‘핫타 야스시’(八田靖史)와 일본 한큐교통여행사 상품 개발 담당자를 전남으로 초청, 미식 여행상품 기획을 위한 현지답사를 마쳤다.

도는 7월부터 미식여행상품을 정기 상품화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협의했다.

전남도는 또 7월께 일본 유명 엔터테이너 히라타 신야(平田進也)와 오사카지역 쿠킹클래스 운영자 13명을 초청, 사전답사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무안공항을 통한 전남 미식여행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도와 (재)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말 일본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큐교통여행사 정기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오사카와 후쿠오카 지역 전남여행 상품 5개를 새롭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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