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강원 삼척시가 VR(가상현실체험)을 지역관광홍보에 접목한다.
이는 국내·외 관광 교역전과 각종 축제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지역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시는 우선 삼척의 대표관광지인 대금굴과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등 3개소를 VR 컨텐츠로 시범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VR 컨텐츠는 실사형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활용 가능한 영상, HMD(Head Mounted Disply)에서 구현 가능한 영상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홈페이지나 홍보부스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VR 관광컨텐츠 촬영을 빨리 마무리해 8월부터는 관광 홍보부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조인성 삼척시 관광정책과장은 “ 삼척 특징을 살린 VR관광콘텐츠는 삼척을 방문하지 못한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삼척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상승시키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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