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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더위 날려줄 ‘6월 상설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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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더위 날려줄 ‘6월 상설공연’ 개최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8.06.0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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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인천국제공항은 6월 한달간 클래식그룹과 국악그룹을 초청, ‘6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내 노드정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상설 예술공연으로, 공연은 인기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해 관람객들이 고품격 퓨전 클래식-국악 연주를 감상하며 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사진=인천국제공항

‘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재즈 연주팀으로, 공연에서는 스티비 원더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로버타 플랙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등 유명 팝, 가요, 클래식 곡 등을 재즈로 편곡한 노래를 무대에 올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으로, 6월 상설공연에는 보컬을 제외한 국악기들로만 편성해 ‘화합’, ‘아름다운 나라’, ‘민요연곡’, ‘아리랑’, ‘Over the rainbow’ 등 전통민요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인천국제공항은 ‘6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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