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아숲체험, 아가야 숲에서 놀자~

김현정 기자l승인2018.05.21l수정2018.05.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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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암군

[투어코리아] 아름다운 야생화를 바라보고, 흙을 만지고, 자연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건강한 놀이가 있는 숲체험 활동이 인기이다. 유아숲체험활동은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 공간에서 벗어나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을 통해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숲체험 활동을 떠나보자.

영암군, 봄 야생화의 매력에 ‘흠뻑’

전남 영암군은 아이들의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 주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미암면에 소재하고 있는 생태 숲에서 직접 운영 중이다. 총 28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나무이름 술래잡기, 야생화 엽서 만들기, 야생화 꽃다발 만들기, 솔방울 동물 만들기, 민들레 관찰하고 꽃반지 만들기 등 봄 야생화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전통 놀이를 기반한 산가지놀이, 비석치기 등 여러 가지 놀이를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매실따기 체험등 영암생태숲 내의 수목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연천군, 오감만족 숲 체험 놀이 ‘가득’

연천군도 이달부터 11월까지 은대근린공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정서를 키워나갈 수 있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연천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나무랑 놀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숲 관련 전문 지도사가 아이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오감만족 놀이와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 올리고 있다.

봄꽃의 색깔 찾기에서부터 시원한 여름 숲 등 계절별 숲의 다양한 변화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놀이를 통해 숲과 더욱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아이들의 동심과 호기심, 모험심 ‘뿜뿜’

전주시는 아이들의 놀권리 회복과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 인후공원 유아숲체험원을 운영 중이다. 인공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이 되도록 조성한 것이 눈에 띈다.

이곳에는 새집과 장작더미, 곤충아파트 등 자연관찰시설, 징검다리, 나무정글짐, 소꿉놀이, 사각그네, 숲속전망대, 타잔놀이 등 체험놀이시설과 교육 공간을 위한 숲교실과 숲체험장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체험과 놀이, 교육을 동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돼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교실에서 뛰어놀면서 모험심도 키우고, 친구들과 즐거운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곳에 유아 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이달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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