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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공략 나선 호텔업계, 평양냉면에서 치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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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공략 나선 호텔업계, 평양냉면에서 치맥까지~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05.18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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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노보텔 스위트 및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투어코리아] 봄비가 시원하게 한바탕 쏟아지며 미세먼지를 쓸어내리고 있다. 봄비 사이사이로 여름의 향기가 느껴진다. 올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도 전에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 벌써부터 여름을 겨냥한 상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 하듯 호텔 업계도 여름철 대표 메뉴를 내놓으며 여름 입맛 공략에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한반도에 부는 훈풍의 영향 때문인 지. 평양냉면이 인기를 끌고 있어 흥미롭다.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만점인 여름철 대표 음식인 평양냉면과 언제나 정답인 ‘치맥(치킨&맥주)’을 호텔에서도 맛볼 수 있다. 평양냉면과 치맥을 필두로 여름 입맛 공략에선 나선 호텔업계의 여름철 대표 별미 프로모션을 알아봤다.

몸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한식 별미 ‘평양냉면•물회’

서울드래곤시티의 아시안 라이브 뷔페 인 스타일은 오는 31일까지 ‘초여름 별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복과 명태회무침 등 해산물 고명을 넣어 새롭게 재해석한 평양식 냉면뿐만 아니라 광어 물회, 수제 콩국수 등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평양식 냉면은 인 스타일에서 가장 빨리 소진되는 메뉴로, 기계식 가공을 거치지 않은 수제 방식으로 육수를 우려내 맛과 건강 모두 잡았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한식당 온달은 '울릉도 음식 한상차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오징어를 활용한 오징어 모둠 물회는 지역 토속 별미를 재현하고 시원함까지 더했다. 해당 메뉴는 6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언제나 옳은 ‘치맥’ 호텔에서 즐기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치맥’은 이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필수 관광코스다. 서울시내 특급호텔들도 ‘호캉스’족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호텔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치맥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로비 캐주얼 비스트로 메가 바이트는 더위를 식혀주는 생맥주 프로모션 ‘십 앤 바이트(Sip n’ Bites)’를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기네스, 스텔라 아르투아 등 대표적인 수입 맥주부터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 ‘더부스’ 등 생맥주 7종과 함께 치킨 등의 사이드메뉴를 제공한다.

객실 내에서도 편리하고 여유롭게 치맥을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스위트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맥 룸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시티호텔 마포는 5월 말까지 ‘야미 오브 스프링’ 패키지를 통해 슈페리어 더블 또는 디럭스 트윈 객실에 치킨 박스와 클라우드 맥주 2캔을 함께 제공한다.

신라호텔은 7월 1일까지 야외 수영장과 연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인비테이션 투 서머’ 패키지는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생맥주 2잔과 프라이드 치킨 및 버거로 구성된 메뉴를 제공해 수영 후 치맥을 먹으며 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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